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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LPG 충전소 옆 비닐하우스에 불...한때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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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고양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한 명이 다쳤습니다.

화재 현장 바로 옆에는 LPG 충전소가 있어서, 한때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멀리서부터 보이는 검은 연기와 치솟는 시뻘건 화염.

낮 12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비닐하우스 8개 동이 모두 타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