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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출마로 가는 감사원장…"대선 징검다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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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권에서는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0년가량을 법관으로 지낸 최재형 원장은 이번 정부 들어서 감사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이후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감사 과정에서 여권과 대립각을 세웠고 독립 운동가와 6·25 참전용사 집안이라는 점. 또 학교 다닐 때 몸이 불편한 친구를 업어서 통학시켜줬다는 이야기들이 알려지면서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대안 주자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에서는 현직 감사원장으로서 헌법상 임기가 반년 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대선 출마용 사퇴는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거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