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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태영건설 현장서 올해만 4명 사망…"안전보다 비용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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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태영은 올해 초 노동자 세 명이 잇따라 숨지는 바람에 정부의 특별 근로 감독을 받았는데 두 달 만에 네 번째 사망이 발생 한 겁니다.

지난 근로 감독 때 정부는 "안전보다 비용을 우선시하는 게 태영의 문제"라고 결론 냈습니다.

이어서 임상재 기잡니다.

◀ 리포트 ▶

사고가 난 현장은 지난 2월에도 사망사고가 있었습니다.

화물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1.3톤 무게의 철제빔이 옆으로 쏟아지면서, 노동자 2명이 깔렸고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