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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산비탈 '와르르' 도로 덮쳐…추가 붕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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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부산의 한 야산에서 도로 옆에 있는 경사면이 통째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미 산사태 위험 지역으로 분류돼 있었지만, 사유지라는 이유로 안전 조치가 전혀 없었습니다.

송광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갈색 토사가 드러난 경사면으로 돌멩이와 흙이 조금씩 흘러내립니다.

흙먼지가 일고, 좀 더 큰 바위와 흙더미가 떨어지더니.

잠시 뒤, 산 정상부터 바위와 토사, 나무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