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이별 통보했다 폭행 피해"…교장·교감은 가해자 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리포트 ▶

강원도 원주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B양은 교제하던 같은 반 A군에게 올 초 헤어지자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때부터 A군은 폭력적으로 변했습니다.

[B양 아버지]
"뒤에 몰래 와서 안고 산에 놀러 가자고 하고, 얘가 그걸 안 들어주면 커터칼 갖다가 자기가 피를 묻힌 걸 보여주는 거야. 메신저에 사진 찍어가지고…"

직·간접적인 폭력이 두 달 넘게 이어지자, 학교는 A군을 학교폭력 심의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