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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WHO "중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도 발병 패턴은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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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했지만, 이 전염병의 발병 패턴에는 큰 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현지시간 13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에서 확진자 증가는 대부분 환자에 대한 진단 및 보고 방식의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이언 팀장은 "후베이성 내에서만 훈련된 의료진이 흉부 영상 검사를 토대로 의심 환자를 임상 진단상 확진자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내 지역과 다른 국가는 실험실에서 확진 판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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