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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재용 '프로포폴' 투약 의혹...SNS 대화 내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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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았다라는 의혹이 제기돼서 지금 검찰이 수사에 나선 상황인 거죠?

[이웅혁]
수사가 시작된 계기가 해당 병원의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분의 남자친구가 공익제보의 형태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가 이루어졌고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검찰로 이 사건을 이첩한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증거가 될 수 있는 내용 자체는 이른바 이 부회장과 간호조무사가 상습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된 여러 가지 나눈 이야기들 그리고 이것이 8회 이상 지속됐다고 하는 정황적 증거들로 일단 검찰 수사가 강력부에 배당이 되었습니다마는 삼성 입장에서는 이것은 전혀 사실무근이고 악의적인 보도다. 다만 일정한 이유 때문에 정상적인 진료 목적에서 투약을 한 사실은 있지만 이것은 불법투약과는 전혀 거리가 먼 얘기다, 이런 입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