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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감격의 하선' 순간..."고마워요!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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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웨스테르담호' 탑승객 하선

하선 허가된 승객 1,455명 중 미국인 651명

"웨스테르담호 탑승객 전원 하선까지 며칠 걸려"

[앵커]
캄보디아 정부의 결단으로 2주 만에 육지를 밟은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 승객들은 한결같이 감격에 겨워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훈센 총리는 직접 선착장까지 나와 승객 한 명 한 명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긴 표류생활 끝에 육지를 밟는 순간, 북받치는 흥분과 감격을 감추지 못합니다.

두 손을 번쩍 들고 V자를 그리며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