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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시신 사진 찍어 자랑까지"...'오산 백골' 사건 20대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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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경기도 오산의 한 야산에서 가출 청소년의 백골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자신들의 범행을 누설했다며 이 청소년을 잔인하게 살해한 20대 범인들에게 법원이 최고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범인들은 범행 당시, 시신의 사진을 찍어 자랑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준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오산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 상태의 시신,

함께 나온 반지를 단서로 경찰이 3만여 명의 SNS를 추적한 결과, 17살의 가출 청소년 A 군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