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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롯데 점포 200곳 폐점·매각"...유통가 구조조정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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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9년 영업이익 28%↓·순손실 8,500억 원

롯데쇼핑 전국 매장 716곳 중 200여 곳 폐점 결정

온라인 시장에 역전된 오프라인 유통업 '벼랑 끝'

[앵커]
롯데가 실적이 좋지 않은 오프라인 매장 200여 곳을 매각하거나 폐점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점포 대규모 정리는 유통업계에서도 유례없는 일입니다.

특히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업계 전반의 구조조정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 28.3% 급감에, 순손실은 8,500억 원!

국내 유통업계 1위 롯데쇼핑의 충격적인 지난해 성적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