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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강원도 강릉 앞바다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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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쯤 강원도 강릉시 영진 앞바다에서 의식을 잃은 해녀 77살 A씨가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동료 해녀는 함께 해산물을 채취한 지 한 시간쯤 지나도 A씨가 보이지 않자 인근 행인에게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A 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세혁[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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