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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5번 환자' 격리 수칙 어기고 가족들과 식사...처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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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환자, 우한 '더플레이스'서 매장 운영…지난달 입국

15번 환자, 수칙 어기고 격리 중 가족과 식사…처제도 감염

방역 당국, '15번 환자' 고발 여부 검토할 예정

[앵커]
코로나19 15번 환자가 자가격리 기간, 격리 수칙을 어기고 가족들과 식사를 해 바이러스를 전파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15번 환자는 중국 우한의 의류 상가 '더플레이스'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43살 남성입니다.

지난달 20일 우한에서 입국해 능동 감시 대상이었습니다.

7일 뒤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50대 남성이 4번 환자로 분류되면서 자가 격리대상자로 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