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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민주당 "정세균 총리 개념 충만 발언...감수성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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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정세균 총리의 이른바 '코로나 염장' 논란에 대해, 개념 충만 발언이라면서 깊은 속 정을 이해할 감수성이 정녕 없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 총리가 식당 종업원에게 건넨 말을 두고 트집 잡기 정치공세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쌍용에 근무하던 시절 인연이 있던 종업원과 40년 만에 만난 것에 반가워 친근감을 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 없이 대화의 한 구절만 도려내 난도질하는 게 일국 총리를 대하는 온당한 태도냐며, 비열하고 악의적인 정치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제발 현장의 분위기를 이해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논란은 서민 정서가 완전히 결여된 사람들의 감수성 부족을 드러낸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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