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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코로나19, 독감 감시 체계로 감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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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의원 2백여 곳, 독감 의심환자 방문·증상 보고

52개 의료기관, 검체 채취→바이러스 검사→유행주의보 발령

중대본 "독감 감시체계에 코로나19 넣어 감시 검토"

[앵커]
독감 의심환자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하게 한 미국 정부의 전격적인 결정 이후 우리 정부도 지역 의료체계를 이용해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연중 감시하는 방안을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기적인 유행 가능성을 고려한 대비책입니다.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보건 체계에서 감염병은 1∼4급으로 나뉩니다.

1급은 생물테러나 치명률, 집단 발생 우려가 큰 종류로, 에볼라, 사스, 페스트, 메르스가 대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