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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 앞둔 北 조용...'잠행' 김정은 나타날까

등록일 2020.02.15 재생수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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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하루 앞둔 북한이 이례적으로 잠잠합니다. 대북제재로 경제도 어려운데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맞은 탓인지 김정은 위원장은 20일 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은 2013년 3차 핵실험에 이어 14년과 15년에는 크고 작은 미사일 발사, 2016년에는 이름도 '광명성'인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모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2월 16일 광명성절을 전후해 벌어진 일입니다. 작년에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목전에 둔 상황이라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지만, 국면이 뒤바뀐 올해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한 소위 '새로운 전략무기'를 동원해 또다시 무력도발에 나설 거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광명성절이 임박했는데도 매년 열리는 얼음조각 축전 등 문화행사 외에 대규모 군중행사나 무력시위를 준비하는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북제재에 따른 경제난에 '코로나19'라는 대형 악재까지 겹쳐 조용히 지나갈 거라는 분석입니다. [조혜실 / 통일부 부대변인 : 올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이 정주년이 아니며, 여러 동향 등을 감안하여서 예년 수준으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동향을 계속하여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광명성절이 지나고 나면 다음 달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무력도발에 나설 수도 있지만, '코로나19'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인 상황이 여전히 큰 변수가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코로나19'를 의식해서인지 20일 넘도록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이 광명성절에는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입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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