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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러시아 '사모바르' 전통차 축제...십자가가 된 '꿀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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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에서 겨울 추위를 녹여줄 수 있는 특별한 전통차 끓이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불가리아에서는 올 한 해 양봉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한 미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금빛, 은빛 커다란 주전자에 불을 피우는 손길들이 분주합니다.

주전자와 연결된 파이프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그렇게 데워진 물은 따뜻한 한 잔의 차가 됩니다.

[옥사나 쿠틸로바 / 러시아 끌린 시 행사 책임자 : 2월은 서리와 눈이 가득한 겨울이죠. 따뜻한 차로 몸을 데우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