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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중국 '하늘길'...항공사 실적악화 '이중고'

등록일 2020.02.16 재생수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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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우리 항공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행객이 급감해 갈 곳을 잃은 항공기가 늘고 있는 등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항공업계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체 운항 노선 가운데 중국 매출 비중이 19%를 차지하는 아시아나항공! 전체 중국 노선 26개 가운데, 12개는 잠정 중단됐고, 12개 노선 운항은 감편했습니다. '코로나 쇼크'로 이번 달 국내 항공사의 중국 노선은 한 달 전보다 70%나 급감했습니다. 중국과 인접한 동남아 국가 여행객들도 줄면서 이곳 노선까지 축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늘길이 멈추자 이번엔 휴직 행렬입니다. 항공업계 1위 대한항공을 필두로 휴가나 휴직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더 열악한 저비용항공사들은 훨씬 심각합니다.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 '보이콧 재팬' 여파를 딛고 노선조정을 통해 겨우 한숨 돌리려던 상황에서 '코로나 복병'을 만난 겁니다. [최영욱 / 아시아나항공 PR팀 과장 :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길 바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노선 감편, 직종별 무급 휴직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알 수 없어 실적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형·저비용항공사 가릴 것 없이 참담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던 터라 위기감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항공업계는 공항 시설 이용료 면제와 항공유에 대한 할당 관세 적용뿐 아니라, 관련 업종인 여행·관광업에 대한 다양한 세제 혜택 등 적자 폭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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