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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흩어진 美 대북 협상팀...북미대화 사실상 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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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웡, 지난 12일 방한 중 UN 차석대사 지명

美 대북 협상팀 연쇄 이동…우선순위 밀려나

[앵커]
미국의 북한 담당자들이 대거 자리를 옮기면서 북미 대화가 사실상 휴지기에 들어갔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와 북한의 정면돌파 선언 등이 복잡하게 얽힌 점도 협상교착을 거들고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새로운 대북 실무자로 주목 받은 알렉스 웡 대북특별 부대표가 방한 중에 유엔 차석대사로 지명됐습니다.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의 부장관 승진, 마크 램버트 대북특사의 유엔 특사 임명, 앨리슨 후커 NSC 보좌관의 승진에 이어 공석이 또 하나 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