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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불통 5G' 언제 터지나..."통신사 공식 보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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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보다 빠르다던 5G, 통신 장애 현상 잦아

기지국 턱없이 부족…수도권도 안 터지는 곳 많아

개통 전 가입자 안내도 충분하지 않아

[앵커]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가 개통 1년이 다 돼 가도록 기지국이 부족해 소비자를 불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통신사들은 서비스 초기 어쩔 수 없는 문제라며 책임을 회피하면서도, 민원을 제기하는 소비자에게는 개별 보상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8월 5G 휴대전화를 개통한 임 모 씨.

LTE보다 최대 20배 빠르다는 말을 믿고 선택했지만, 데이터가 끊기는 현상은 오히려 전보다 잦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