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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방역위해 응급실 폐쇄합니다"…29번 환자 나온 고대안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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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료진 격리…본관 내원객들 "불안하지만 응급실 떨어져 있어 괜찮아"

29번 환자 거주지 관할 종로구청, 경로당 등 방역소독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와 16일 폐쇄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실 입구에는 출입을 제한하는 붉은색 줄이 쳐졌다.

또 '방역을 위해 잠정폐쇄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응급실 폐쇄 안내문이 부착됐다.

한국인 남성인 29번째 환자(82)는 전날 오전 11시 46분께 심장질환으로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엑스레이 검사에서 폐렴이 확인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