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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9번환자 다녀간 고대안암병원 응급실 폐쇄…40여명 격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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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직원 36명 '자가격리'…응급실에 있던 환자 10명 이내 격리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고대안암병원은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녀간 응급실을 16일 현재 폐쇄했다고 밝혔다.

고대안암병원은 또 환자를 진료한 의사를 포함해 의료진과 병원 직원 36여명에 대해 자가격리조치를 했다. 당시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10명 이내로 파악됐다. 이들도 현재 격리 상태다.

29번째 환자(82세 남성, 한국인)는 전날 오전 11시 46분께 심장질환으로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이후 엑스레이 검사에서 폐렴이 확인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