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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 국내 감염 환자 잠복기 4.1일…최초 증상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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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환자 역학적 특성 분석…"무증상 상태 2차 전파 확인 안돼"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은 최초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감염 환자의 평균 잠복기는 나흘 정도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15일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 환자 28명의 역학 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내용을 16일 발표했다.

확진환자 28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16명(57.1%)이었고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10명(35.7%)이었다. 나머지 18번·28번 환자 등 2명(7.1%)은 전파 경로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