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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29번 환자, 감염경로 '아리송'…감시망 밖 첫 확진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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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력 없고 접촉자로 분류 안 돼…감염경로 '파악중'

선별진료소 안 가고 응급실 방문…'병원 내 감염' 우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번 환자의 감염 경로가 해외방문력이나 확진자 접촉력으로 확인되지 않으면서 보건당국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와 의료계에 따르면 29번 환자(82세 남성, 한국인)는 정부의 현 방역감시망 밖에서 발생한 첫 환자로 추정된다. 지난해 12월 이후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고, 앞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