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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력 없는 29번 환자..."최고령 확진자, 상태는 안정적"

등록일 2020.02.16 재생수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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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닷새 만에 나온 '코로나 19' 확진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이 줄곧 국내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오후 추가 확진자와 관련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공식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김 기자가 나가 있는 곳이 추가 확진자가 치료를 받는 병원이죠? 우선 환자 상태부터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29번째 환자는 제가 나와 있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5분쯤 이곳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현재 발열과 폐렴 소견이 있으나, 환자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9번째 환자는 38년생 한국 국적의 82살 남성입니다. 지금까지 확진자 가운데에는 최고령입니다. 서울 종로구에서 아내와 함께 사는데 최근 해외 여행력이 없이 줄곧 국내에서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까지 아내에게는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환자는 오늘 새벽 국가격리병상이 있는 이곳 서울대병원으로 오기 전에 고려대안암병원 응급실에 있었습니다. [앵커] 29번째 확진자가 고대안암병원 응급실 방문 당시, 일반 환자들과 격리되지 않고, 응급실에 그대로 머물렀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환자는 개인 의원 2곳을 들렀다가 관상동맥 이상 소견을 듣고 어제 오전 11시쯤 고대안암병원 응급실로 갔는데요. 최근 해외 방문 이력이 없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도 없었기 때문에 선별진료소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심장질환을 검사하기 위해 CT를 찍었고, 판독 결과 폐렴이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와 곧바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한 겁니다. 고대안암병원은 오늘 새벽 응급실을 폐쇄했고, 응급실 의료진과 직원 30여 명은 자가격리, 10명 이내 환자는 1인실 격리 조치했습니다. 29번 환자는 오늘 새벽 2시 무렵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15시간 정도 응급실에 머문 셈이라, 병원 내 감염 우려가 커...

YTN 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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