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고대안암병원 응급실 폐쇄...의료진·환자 격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9번 환자, 토요일 오전 11시 고대안암병원 응급실 도착

CT 촬영해 폐렴 확인한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

고대안암병원 응급실 폐쇄…의료진·환자 격리

응급실서 15시간 머물러 '병원 내 감염' 우려

[앵커]
29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곧바로 응급실을 폐쇄하고 의료진과 환자 등 40여 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대안암병원 응급실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환자가 이곳을 찾은 것은 토요일 오전 11시쯤.

흉부 통증을 호소하며 선별진료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응급실로 갔습니다.

병원 측은 심근경색을 의심해 CT 촬영을 했고, 폐렴을 확인하고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