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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2일 만에 모습 드러낸 김정은...금수산 태양궁전 참배

등록일 2020.02.16 재생수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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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친인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22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고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다만 매년 개최하던 광명성절 기념 중앙보고대회는 등 대규모 경축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자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코로나 19'로 국가비상방역체계가 선포된 상황에서 참배를 생략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이를 불식시켰습니다. 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달 설 명절 기념공연에 참석한 이후 22일만. 당 간부들을 이끌고 직접 참배에 나섰다는 점에서 '코로나 19' 방역에의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분석도 있지만, 예년보다 참배 규모도 대폭 줄이고, 당 간부들과도 멀찍이 떨어져 서 있는 모습에서 '코로나 19'를 의식하고 있음을 역력히 느낄 수 있습니다.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상징적인 날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적합한 정치적인 행보를 한 거라고 볼 수 있고요. 특히 정면 돌파전을 선택했기 때문에 체제결속과 자신의 위상 강화를 위해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 2차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중대사를 앞두고도 강행했던 '광명성절 경축 중앙보고대회'는 생략하는 등 대규모 군중행사는 열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대신 북한 매체들은 얼음조각 축전 등 문화행사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관련 기록물을 내보내는 것으로 광명성절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 만난을 이겨내고 강성대국의 분수령에 오르게 된 오늘 나는 시련도 많고 곡절도 많았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또 김정일 집권 시기에 있었던 최악의 경제난인 '고난의 행군'도 언급하며 지금의 역경도 자력으로 정면돌파하자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 사태로 건군절에 이어 광명성절까지 조용히 치른 북한이 곧 이은 '하노이 회담' 1주년, 한미연합훈련 등을 앞두고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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