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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남극서 '턱끈펭귄' 7만 쌍 사라져"...유엔, 3월 대책회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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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극에서 턱끈펭귄 7만 쌍이 사라졌다는 보고가 나와 환경단체와 학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엔은 다음 달 해양 보호구역 지정을 논의하는 회의를 소집할 예정입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극을 상징하는 펭귄의 한 종류인 턱끈펭귄이 주로 서식하는 엘리펀트 아일랜드, 코끼리 섬입니다.

코끼리 섬이 요즘 환경 단체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11일 남극의 턱끈펭귄 개체 7만 쌍이 줄었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