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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망 밖 첫 환자…29번 감염경로 아직 몰라

등록일 2020.02.17 재생수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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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망 밖 첫 환자…29번 감염경로 아직 몰라 [앵커] 국내 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닌 것은 물론 해외여행을 한 적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방역감시망 밖에서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한 건데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의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82살의 응급환자가 29번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29번 환자는 당시 발열이나 기침도 없었고, 해외에 다녀온 적도 없었기 때문에, 이곳 선별진료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의료진은 심장질환 검사 중 폐렴을 발견했고, 코로나19 양성도 확인했습니다. 그때까지 29번 환자는 4시간가량 응급실에 머물렀습니다. 고대안암병원은 응급실 폐쇄와 함께 의료진과 직원, 환자 등 40여명에 대한 격리에 나섰습니다. 보건당국은 서울 종로구에 사는 29번 환자가 일주일 전쯤 마른 기침으로 동네의원 2곳을 찾아 진료를 받은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기존 국내 확진자와의 접촉자도 아니었고, 해외를 다녀온 적도 없었던 탓에 감염 경로는 아직 오리무중인데, 병원 내 감염자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인 겁니다. 코로나19 감시망 밖에서 발생한 첫 환자인데, 지역사회 전파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보건당국은 일단 신중한 모습입니다. "좀 더 정밀하게 파악하고 감염 경로를 보고 판단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계속 지역사회 감염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희도 예의주시…" 보건당국은 29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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