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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29번 환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봉사…감염병 취약계층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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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경로당 찾고 종로구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김예나 기자 = 국내에서 29번째로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등을 했던 것으로 확인돼 고령·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번 환자(82세 남성, 한국인)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고 국내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의 접촉자로도 잡히지 않았다가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들은 중국과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감염됐거나 국내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전파된 2·3차 감염 사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