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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일본 크루즈선 내 한국인 국내 대피하면 14일간 격리 필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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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브리핑…"위험요소 있어 우한 교민과 비슷하게 적용할 듯"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김예나 기자 = 정부는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타고 있는 한국인을 국내로 대피시킨다면 격리 시설에서 14일간 보호관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우한(武漢)에서 국내로 들어온 교민들처럼 별도 시설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 관찰하는 게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한국인 탑승자 이송 방안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