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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 '코로나19 오염지역' 여행력 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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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17~18일 전국 요양병원 1천470여곳 전수…업무 배제 여부도 파악"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요양병원 종사자와 간병인의 중국, 홍콩, 마카오 여행 이력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요양병원이 코로나19 오염지역을 방문한 사람을 14일간 업무에서 배제했는지도 파악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18일까지 이틀간 전국 1천470여 요양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