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태영호, 가명 '태구민'으로 출마…"북한 주민 구하겠다는 의미"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거 전 개명 어려운 탓…"지역구 당의 결정 따르겠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 지역구 후보로 오는 4·15 총선에 나서는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16일 가명인 '태구민'으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가명 사용은) 지난 몇 년간 신변안전에 큰 도움이 됐지만 선거법에 의해 주민등록상의 이름을 공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