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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패스트트랙 충돌' 한국당 재판도 총선 뒤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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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회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로 기소된 여야 의원들과 당직자 등의 재판이 모두 총선 뒤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7일) 국회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의원 등 27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한국당 측 변호인들은 당시 충돌이 민주당의 불법적인 법안 처리에 맞선 정당한 저항권 행사였다면서도, 기소된 현역 의원들이 대부분 선거를 앞둔 만큼 재판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