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코로나19' 28번 중국인 여성 퇴원예정…"국내 10번째 완치"(종합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6일만 확진 판정으로 '잠복기 논란' 불러…중대본 "잠복기 넘어선 사례 아냐"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우리나라에서 28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30대 여성이 17일 퇴원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28번 환자가 입원한 뒤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오늘부로 격리해제 된다"고 밝혔다.

명지병원은 이어 "입원해 있던 28번 환자가 17일 오후 퇴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8번 환자(31세, 중국인)는 3번 환자(54세 남성, 한국인)의 지인으로,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했다. 이 환자는 3번 환자와 마지막 만난 날을 기준으로 16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아 잠복기(최장 14일)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