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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캄보디아, 크루즈 승객 확진에 난처… 말레이에 "재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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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WHO·미국과 협력하에 이뤄져"…공신력 하락?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2주간 바다를 떠돌던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를 전격 받아들여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캄보디아 정부가 크루즈 승객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에 입항한 미국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에 탑승했던 83세 미국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