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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증가세 주춤...'이동 통제'는 계속

등록일 2020.02.17 재생수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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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강력한 이동 통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대입 시험 일정도 연기했다고 합니다. 베이징 전화로 연결합니다. 강성웅 특파원! 지난 주말을 계기로 중국의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조금 약해진 것 같은데, 중국이 좀 안정을 찾고 있습니까? [기자] 중국은 여전히 긴장을 하면서, 주민들의 이동 통제를 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우한지역의 전격 봉쇄를 계기로 중국 전역으로 이동 제한 조치가 확대된 이래 고강도 통제 조치가 26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은 자가용 차량의 이동을 추가로 금지시켰고, 모든 문화,체육용 공공 장소를 모두 폐쇄했습니다. 이곳 수도 베이징에도 여전히 주거 단지별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100% 발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외지에서 베이징으로 들어온 경우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하고,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텐진시에서는 다음달 말로 예정된 대입시험 일정도 일부 연기를 했습니다. 대입시험 가운데 영어 과목의 필기와 듣기 평가는 3월과 6월 두 번을 치르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다음 달 시험을 일단 연기한 겁니다. [앵커] 중국이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뭡니까 ? [기자] 현재 사망자와 확진자 증가세가 조금 주춤한 것이 극단적인 격리와 이동 제한 조치로 이뤄진 것인 만큼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보는 겁니다. 특히 아직 도시로 돌아오지 않은 농민공이 2억 5천만 명이 남아 있어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고향으로 갔던 농민공들이 이번 달에만 1억2천만 명, 다음 달에 1억3천만 명이 추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경제 활동도 일부 재개가 됐지만 아직은 의료물자 생산과, 운송, 식료품의 생산과 가공, 전력, 통신 이런 필수 업종 위주로 조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른 업종들과 글로벌 업체들도 지난주부터 부분적으로 조업 재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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