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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29번환자, 확진 전 동네병원만 8차례 방문…병원내 전파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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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30번환자도 서울대병원 방문, 29번환자 진료 동행 확인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에서 29번째로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증상 발현 후 확진 전까지 병원 세 군데를 수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병원 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번 환자(82세 남성, 한국인)는 이달 5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16일 확진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병원 3곳을 총 9차례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