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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순천-완주 고속도로 다중추돌...2명 사망·30여 명 부상

등록일 2020.02.17 재생수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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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순천-완주 고속도로 다중추돌 사고의 여파로 앞서 전해 드렸듯이 터널 내에 유독가스가 뒤덮이면서 추가 인명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관련된 내용을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전화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공하성] 공하성입니다. [앵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좀 더 파악해 봐야겠지만 일단 터널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다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지금 폭설이 내렸고요. 또 터널 안에는 눈이 얼어붙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요즘 위험성이 많이 제기됐던 블랙아이스 사고로 봐야 합니까? [공하성] 네, 어제부터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렸지 않습니까? 이곳 전북 지역에도 눈이 많이 내렸는데 그러다 보니까 터널 내에는 일반 도로보다는 눈이 녹는 시간이 더 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터널 내에는 살얼음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아마 터널 내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추돌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나 이렇게 판단합니다. [앵커] 아무래도 근처니까 사매1터널에서도 사고가 났다고 하던데 여기도 비슷한 원인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나요, 어떻습니까? [공하성] 네, 그렇습니다. 오늘 저도 출근하다 보니까 일반 도로에서도 접촉사고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터널 내에서는 그런 사고가 훨씬 더 심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특히나 문제가 되는 건 현장에 불이 난 탱크로리 차량의 유독가스가 분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질산을 싣고 있었다고 하던데 이게 정확히 어떤 물질입니까? [공하성] 질산은 위험물로 취급이 됩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제6류 위험물이거든요. 이 질산은 물질과 접촉하면 자연발화가 될 우려가 큽니다. 그래서 주위의 가염물을 이동시키지 않으면 가염물에 쉽게 불이 옮겨붙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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