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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최초 감염자 논란 가열…'연구소 유출설' 등 온갖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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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바이러스연구소, '0번 환자=연구원' 소문 강력 부인

"최초 환자, 수산시장과 무관", "中 군부 연관 있다" 갖가지 소문

2004년에도 사스 바이러스 유출돼 1명 사망 전례 있어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초 감염 환자를 놓고 중국 안팎에서 온갖 추측과 소문이 난무하면서 그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武漢) 바이러스연구소는 전날 성명을 내고 "황옌링(黃燕玲)이 '0번 환자'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