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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시진핑 책임론 커지나…"춘제 분위기 안 망치려다 늦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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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질병통제센터 경고에도, 中 지도부 안일하게 대응해"

뒤늦은 '우한 봉쇄령' 등 내렸지만, 이미 시기 놓쳐 급속 확산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초기 대응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주석 등 중국 최고 지도부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17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최고 지도자인 시 주석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비난이 거세지자 중국 관영 매체는 시 주석이 사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처를 진두지휘했다고 '해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