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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질산 탱크로리' 넘어지며 화재…뒤따르던 차량 연이어 '쾅쾅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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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완주고속도로 터널사고 재구성…견인차 기사 "시꺼먼 연기 전쟁터 같아"

소방·경찰·환경부 "넘어진 탱크로리서 나온 질산 수습 중"



(남원=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전쟁이 난 줄 알았어요. 시꺼먼 연기가 터널에서 쉼 없이 뿜어져 나오더라고요."

견인차 기사 박상민(45)씨는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남원 사매 2터널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를 이렇게 묘사했다.

박씨가 현장에 도착한 시각은 사고가 발생한 지 40분 가까이 흐른 17일 오후 1시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