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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썩어가는 방글라산 게 수천t…코로나19로 中 수출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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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방글라데시산 게 수천t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국 수출길이 막히면서 썩어가고 있다고 AFP통신과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방글라데시 쿨나 지역 등에서 중국 수출용으로 수확된 게 수천t이 선적되지 못한 채 방치된 상황이다.

방글라데시 해안에서는 연간 3천만달러(약 360억원)어치의 게가 잡히며 이 가운데 85∼90%가 중국으로 수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