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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경주타워는 故 유동룡 선생 디자인" 현판식으로 소송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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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경주타워는 세계적인 건축가 고 유동룡 선생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판결을 받았는데요.

디자인을 베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완공 12년여 만에 가족에게 사과하고, 원작자를 알리는 현판을 설치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으로 표현한 경주타워.

경주타워 앞 광장에 가려진 현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경주타워와 건축가 유동룡'이라는 제목 아래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 바로 고 유동룡 선생의 사진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