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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폭설에 질산 유독가스까지...목숨 건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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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내부 화염·연기 가득…운전자 걸어서 대피

폭설에 현장 수습 어려워…질산 가스 누출

전북 지역 대설주의보…터널 내부 빙판길 추정

[앵커]
얼어붙은 터널 내부에서 연쇄 추돌이 난 뒤 화염과 질산 유독 가스까지 퍼지며 현장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운전자들은 목숨을 걸고 걸어서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옆으로 쓰러져 터널을 완전히 가로막은 대형 탱크로리.

뒤따르던 차량은 종이처럼 구겨져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차량 연쇄 추돌 이후 화염과 시꺼먼 연기는 터널 내부를 뒤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