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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中 코로나19 확산세 주춤…최대 정치행사 '양회' 연기될 듯(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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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신규 확진자 2천명대 유지…일본 등 해외 확산세 지속

'바이러스 연구소 유출설' 놓고 논란…'시진핑 책임론' 불거지기도

우한서 일가족 4명 병상 못 구해 숨지는 비극적 사건도



(베이징·홍콩=연합뉴스) 심재훈 안승섭 특파원 = 중국에서 맹위를 떨쳐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아직 각각 2천여명과 100여명 수준을 유지하는 등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민심의 동요를 잠재우기 위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해명에 나서고 당국이 춘제(春節·중국의 설) 이후 대규모 이동 통제를 강화하는 등 사태 수습에 사활을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