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절반, 극단 선택 고민까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노출 후유증으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 조사위원회는 피해자 정신건강 문제 조사 결과 절반에 달하는 49.4%가 극단적인 생각을 한 경험이 있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1%는 실제 극단적인 시도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72%가 불안과 긴장, 우울과 의욕 저하를 느꼈고, 66%가 불면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