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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전관예우'받고 탈세로 70억 강남 아파트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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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전관예우 전문직 등 138명 세무조사 착수

오피스텔 미등록 강의실로 고액 입시강의료 숨겨

사무장 병원 운영하며 수익금으로 자녀 유학

탈세 혐의자 가족과 편법 증여 여부도 조사 예정

[앵커]
국세청이 전관예우로 돈을 많이 벌면서도 세금은 제대로 내지 않은 변호사 등 138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납세 의무를 안 지키고 챙긴 부당수익으로 수십억 강남 아파트를 사거나 자녀 유학비용 등에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기자]
국세청은 올해 두 가지 분야의 탈세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고가 부동산 거래와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전관예우를 받는 전문직이 그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