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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터널 참사, 장갑차 수송차· 화물차 1차 사고가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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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수송차·화물차 1차 사고가 대형사고 발단

넘어진 탱크로리 뒤쪽 20여 대 뒤엉켜 피해 집중

터널 내부 시신 추가 발견…사망 5명·부상 43명

[앵커]
40여 명의 사상자가 난 순천-완주 고속도로 터널 사고 당시 화물차가 군 장갑차 수송차를 들이받는 1차 사고가 먼저 났던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탱크로리가 미끄러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터널 안에 멈춰선 차들을 뒤에서 달려오던 탱크로리가 넘어지며 쓸어버립니다.

뒤따르던 탱크로리와 곡물 수송차도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차를 들이박고 결국 불까지 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