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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고 유재국 경위 영결식..."희생정신의 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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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한강에 뛰어든 시민을 구하려다 숨진 고(故) 유재국 경위의 영결식이 유족과 동료들의 애도 속에서 엄수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서울 가락동 경찰병원에서 유족과 동료 경찰관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 경위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유 경위는 경찰로서 최대한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실천했던 표상이자 영웅"이라고 추모했습니다.

유족과 동료들은 고인이 일했던 한강경찰대 이촌센터에서 노제를 연 뒤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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