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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부산 의류 공장에서 불...1500만 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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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저녁 7시 반쯤 부산시 금사동에 있는 5층짜리 의류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직원들이 퇴근한 뒤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무실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천5백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층 사무실 에어컨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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